자연산 회 맛집 "추자로 557"

오늘은 합정동에 있는 자연산 회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
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아빠가 잡은 고기를 아들이 파는 자연산 횟집입니다.

4시부터 예약을 받고 5시 30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.

입구에 살이 발린 큰 생성을 말리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.

실내 공간이고 인원에 따라 자리를 지정해 주십니다.

저는 특별한 날이나 귀한 손님과의 식사 자리에 이곳을 꼭 찾습니다.

좌석이 만석일 경우엔 바에 앉아서 먹는 것도 개방된 주방에서 회를 뜨시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.

그리고 가끔 귀한 담근 술을 먹어볼 기회가 주어집니다.

메뉴는 회, 구이, 매운탕 등이 있는데 다 먹어보고 싶으신 분은 세트 메뉴를 주문하세요.

A 세트는 생선회 + 초밥 + 매운탕이고 B 세트는 A 세트에 생성 구이가 추가로 제공됩니다.

저희는 회를 많이 먹어보고 싶어 A 세트를 시키고 회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.

자연산 회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?

계절별 추천회가 나오는데 겨울이라 참돔과 방어 회가 같이 나왔습니다.

초밥과 방어를 김에 같이 싸 먹으면 참치와 비슷한 맛을 느끼실 수 있고 정말 맛있습니다.

원산지를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주 추자도 자연회를 사용합니다.

참고로 추자로 557은 사장님이 사시는 고향 집 주소라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