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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배달앱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민간 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낮고, 지역화폐 할인까지 연계돼 소비자와 점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,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공앱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.
✅ 공공배달앱의 장점
첫째, 중개 수수료가 1~2% 수준으로 민간앱 대비 훨씬 저렴합니다. 둘째, 광고비가 전혀 들지 않으며, 셋째로는 지역화폐, 제로페이,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해 소비자 입장에서 큰 혜택이 있습니다. 넷째, 페이백, 쿠폰, 주간 할인 등의 이벤트가 자주 진행되어 이용자 만족도도 높습니다. 마지막으로는 다회용기 사용, 환경·안전 캠페인 등 ESG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경기 지역의 ‘배달특급’은 1% 수준의 수수료와 함께 지역화폐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, 서울의 ‘땡겨요’는 15% 할인 이벤트, 강원 원주의 ‘일단시켜’는 모바일 상품권 결제를 연계하고 있습니다. 이런 혜택들은 지역마다 다르게 운영되지만, 공공성과 경제적 실효성이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.
✅ 신청 방법
공공배달앱 입점은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, 영업신고증, 통장 사본,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만 준비하면 됩니다. 이후 각 앱별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, 담당자가 확인 후 입점 상담 및 계약 절차를 안내해줍니다.
배달특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전자 계약과 메뉴 세팅을 진행하고, 땡겨요는 ‘땡겨요 사장님’ 페이지에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 먹깨비와 일단시켜 등도 각각 사장님용 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. 일반적으로 1~2주 내에 입점과 앱 운영이 가능하며, 초기 세팅 및 홍보는 지자체가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입점 후에는 가맹점용 앱을 통해 주문 접수, 정산 확인, 메뉴 수정, 리뷰 응대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, POS나 키오스크 연동도 제공됩니다. 각 지역 공공배달앱은 자체적으로 마케팅 지원과 배달 가방 제공, 배달비 지원 등의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초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.